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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공헌

[사회공헌] "기업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돕는다!"

제약사의 특성 살려 나눔활동 동참하는 '한독'

한독은 제약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최근 한독 본사에 설치된 '가족인형'. /한독 제공



연말을 맞아 좋은 일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그중 기업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봉사활동으로 연결하는 경우가 눈에 띈다.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인 한독 역시 제약기업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소중한 전통을 지키기 위한 나눔

먼저 한독은 인간문화재를 찾아 종합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재청, 전국 11개 병원과 함께 진행되는 이 활동은 고령의 인간문화재들이 건강상의 문제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전수자 양성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실제로 건강검진을 통해 다수의 인간문화재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수술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한독은 인간문화재들이 건강하게 전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간문화재와 함께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일반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독이 10년 가까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신내노인요양원에서 공연이 열렸으며 공연의 비용은 한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 나눔기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적립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모은 '한독 나눔펀드'에서 제공했다.

◆당뇨병 환자 위한 '당당발걸음'

한독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처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을 선물하는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독 나눔펀드를 통해 신발을 구입했는데 이 신발은 발 보호 기능과 걸을 때 발바닥에 전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주는 기능이 있어 혈당관리를 위해 걷기운동을 하는 당뇨병 환자의 발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족이나 다름 없는 소중함

한독은 최근 창립 60주년을 맞아 강남 테헤란로 본사에 10m 크기의 움직이는 공공설치 미술품 '가족인형'을 설치했다.

가족인형은 생명을 살리는 제약사의 역할을 되새기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제일의 가치라는 한독의 기업 정체성을 알리는 동시에 국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 알약 형태로 만들어진 가족인형은 캡슐 모양의 아빠와 엄마 등 총 5개의 인형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지난 60년간 한독은 우수 의약품을 공급하며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바지해왔다.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제약사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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