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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공헌

[사회공헌] CJ그룹, KOICA와 저개발국가에 새마을운동 전수

단순 기부 활동에서 자생력 강화가 목표로 호평

CJ그룹(회장 이재현)이 한국국제협력단와 손잡고 베트남 닌투언성(省)에 농업소득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있다.현지 농민들이 CJ와 코이카의 교육을 통해 생산한 고추 농산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CJ그룹 제공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지난 5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손잡고 베트남 닌투언성 인민위원회관에서 트란 탄 남(Tran Thanh Nam) 베트남 농업부 차관을 비롯해 KOICA 두정수 이사, 이채욱 CJ주식회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OICA-CJ 베트남 새마을 CSV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CJ그룹은 베트남 닌투언성(省)에 농업소득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새마을운동'을 전파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선진화 운동의 시초인 새마을운동의 사례를 이 곳에 전수해 농촌생활 환경과 저수·관개 시설을 개선하고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저장·포장까지 전 과정을 선진 기술을 알려 현지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선진화에 주력키로 했다. CJ는 닌투언성의 베트남 농가에 한국산 고추 파종을 공급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농업 기술을 전파한다. 재배한 고추와 이후 추가적으로 마늘·양파 등의 농작물을 재배해 고추다대기 원료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지속성' 갖춘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CSV 첫 사례

이번 베트남 닌투언성 농촌 개발 운동은 '지속성'을 주는 첫 CSV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많은 기업들이 CSV를 외치고 있지만 아직은 일방적인 지원에 그치는 수준인 점과 차별화 된다.

CJ는 사업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현지 교육과 노하우 전수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 1위 식품 기업으로서 많은 농산물 재배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고 있는 CJ는 CJ제일제당 연구소와 CJ프레시웨이의 전문가집단이 한달에 한번 정기적은 현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적인 농작물 교육은 ▲퇴비만들기 ▲토양소독법 ▲육묘 ▲소규모농기계활용법 등으로 정했으며 지역 주요 작물이 벼·옥수수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별도로 CJ는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문화 전파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CJ는 지난 2012년부터 베트남에서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창작교실 'CJ CGV토토의 작업실'과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 영화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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