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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대호 "아내 없으면 야구도 재미 없을 것 같아"…야구계 사랑꾼 등극

이대호가 애처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Y-STAR '식신로드'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남다른 아내 사랑을 보여줬다.

이대호는 오는 21일 정오에 방송되는 Y-STAR '식신로드'에 출연해 일본 선수 생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대호는 틈만 나면 아내 자랑을 해 주변의 부러움과 질투를 동시에 샀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대호는 아내의 요리 실력을 최고의 손맛이라고 극찬하며 '신장금'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밝혔다.

또 일본에서 화제가 된 홈런 세레모니에 대해 "사실 아내에게 해줬던 것"이라며 "반응이 좋아 계속하다보니 세레모니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아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며 "(아내가) 없으면 야구도 재미없을 것"이라고 말해 소문난 애처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이대호는 '식신로드' 시청자를 위해 사인볼을 선물로 준비해 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