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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AIG손보, 체질개선으로 시장 공략 본격화

AIG손보, 체질개선으로 시장 공략 본격화

김종열 부사장·최인규 실장 영입 조직 강화

김종열 부사장 /AIG손해보험 제공



올해 숨고르기를 했던 AIG손해보험이 최근 김종열(사진) 부사장과 최인규 실장(이사급)을 영입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국내 보험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AIG손보는 지난 1일 김 부사장을 상품개발 신사업부 총괄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HSBC, 하나HSBC생명(현 하나생명) 등에서 주요 임원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 아이오아대학에서 보험계리학 석사학위를 받고 지난 2003년 40대 임원으로 대한생명에 발탁됐다.

이후 그는 9년간 상품개발팀 상무로 역임하면서 플러스찬스 연금보험, 싱글라이프보험, 샐러리케어보험 등 생명보험협회의 배타적사용권을 7개를 획득하는데 공헌을 했다.

이 중 5개가 연금을 포함한 저축성보험이었다.

AIG손보는 김 부사장을 통해 저축성이 가미된 장기 하이브리드형 상품 개발 등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고객시장분석 부서를 신설하고 최인규 실장을 영입했다. 최 실장은 미국의 유명 밴드에이드 회사에서 소비자 시장분석 전문가로 알려졌다.

판매채널의 경우 기존 텔레마케팅(TM)과 함께 제휴마케팅인 카드슈량스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카드슈랑스의 경우 최근 정부가 2016년까지 25%룰 적용을 유지키로 하면서 중소사를 중심으로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판매 채널이다.

다만 최근 불완전판매 증가로 금융당국의 제재가 심해진 홈쇼핑채널은 철수키로 했다.

AIG손보 관계자는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 결과 상품 다양화와 시장조사부분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영업하고 부서를 신설하는 등 체질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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