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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콜러노비타, 욕실건자재로 영역 화장…"톱 3 목표"

콜러사 유통망 활용·박해진 모델 기용 통해 中 시장 공략

최재관 콜러노비타 사장/콜러노비타 제공



'비데'로 유명한 콜러노비타가 욕실건자재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또 콜러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콜러노비타는 지난 19일 역삼동 더 라움에서 3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생활건강가전으로 쌓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욕실건자재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최재관 사장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는 무역의 날 업계 최초로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비데 누적 생산 500만 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한해"라고 30주년을 맞은 소감을 말했다.

노비타 브랜드를 내세워 욕실건자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패키지로 구성해 비데 사업과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재 변기·세면대 등 상품 구성을 끝낸 상황이며 중저가로 편성했다.

최 사장은 "비데만 판매하다 보니 경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향후 패키지로 하면 비데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16년부터는 라인업을 확대해 풀 패키지를 도입할 계획이며 3∼4년 후에는 '국내 톱 3'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중국 시장에 강한 콜러사의 유통망을 활용해 비데를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유통망 확대 일환으로 홈쇼핑 진출도 검토 중이다. 또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배우 박해진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해 브랜드를 홍보한다.

최 사장은 "중국은 아직 비데 문화가 많이 확산이 안된 상황이라서 기회가 많은 곳"이라며 "비데를 비롯한 생활건강가전으로 쌓은 브랜드 파워와 콜러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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