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의 후배 걸그룹 소나무가 오는 29일 데뷔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소나무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데자뷰(Deja Vu)' 트랙리스트를 22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데뷔 일주일을 앞두고 예약판매를 시작한 소나무의 데뷔 앨범 '데자뷰'는 스페셜판과 일반판으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 '데자뷰'를 비롯해 '러브콜' '국민여동생'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소속사는 "갓 데뷔하는 신인으로서 예약판매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음악에 대한 소나무의 진지한 자세와 실력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7인조 소나무는 수민·디애나·뉴썬·의진·하이디·민재·나현으로 구성돼 있다. 수민은 리더로 팀을 이끌며 디애나와 뉴썬은 각각 저음과 고음의 랩 파트를 담당한다. 의진은 퍼포먼스 담당으로 무대 위에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이디와 민재, 나현은 보컬 라인으로 소나무만의 청량한 목소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한편 소나무는 오는 29일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