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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80대 할머니 시신 든 여행가방 발견…흉기 찔린 흔적(상보)

인천의 한 빌라 인근에서 80대 할머니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이 발견됐다.

22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7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인근에서 하교하던 고등학생 2명이 80대 할머니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할머니의 시신에서는 우측 옆구리와 목 등 모두 5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다.

또 둔기로 한 차례 맞아 머리 일부가 함몰됐으나 토막난 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빌라 주변 CCTV를 확보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