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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시각장애인 5명에게 안내견 무상기증

삼성화재는 2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5명에게 안내견을 무상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되는 안내견들의 성장과정을 담은 소개영상 상영을 비롯해 1년 동안 예비 안내견을 맡아 길러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안내견을 기증받는 시각장애인은 대학생 황인상씨(20·男), 맹학교 학생 이화정씨(52·女), 프리랜서 전건영씨(58·男), 교사 강신혜씨(26·女), 직장인 유석종씨(32·男) 등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1993년 안내견학교를 설립한 후 지금까지 총 174마리의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