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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영택시 도입?…서울시 "사실관계 다르다"



서울시가 공영택시 회사를 설립해 시에서 수익을 전부 관리하고 사납금 없이 100% 월급제로 운영하는 시범 모델을 추진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서울시는 이를 부인했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22일 서울시는 공영택시 회사를 세워 개인택시 발급을 기다리는 법인택시 장기무사고자 320명을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관련 예산 25억원도 편성했다.

현재 서울택시 업계는 민간기업이 운영하고 있고 법인택시회사 255곳에서 약 2만여명의 택시기사가 영업 중이다.

법인택시회사는 일정 금액의 사납금을 미리 정해두고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월급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1일 평균금액은 13~14만원으로, 법인택시 기사들의 처우를 열악하게 만드는 주범으로 사납금 제도가 지목돼 왔다.

반면 공영택시는 사납금 없이 서울시가 택시수익 전체를 관리하고 대신 기사들에게 월급을 주는 '완전 월급제'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공영택시 도입 추진과 관련 23일 해명자료를 내고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시는 서울형 택시발전의 바람직한 발전모델을 고민해 왔으며, 이에 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통해 법인택시 장기근속자의 개인택시면허 양수시 금융지원하는 방안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여 이 방향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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