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오는 1월 1일 국내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해지 시기와 관계없이 100% 환급률을 보장하는 '(무)꿈꾸는e저축보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1개월 만에 해지해도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보증 지급하는 보험으로, 국내 최초로 공시이율과 연동된 사업비 부과 방식인 후취형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채택했다.

후취형 '경과이자 비례방식'은 공시이율이 낮아질 경우 사업비도 함께 감소한하는 것이 특징으로, 가입시점에 발생한 이자가 없다면 사업비 차감도 없어 100% 이상 환급이 가능하다.

또 이 상품의 경우 저금리시대에 3.8%의 높은 공시이율(2015년 1월 기준)과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해 재테크와 세테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인터넷 전업 생보사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성과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번 신종 상품에 담았다"며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이번 저축보험 상품이 인터넷 보험 상품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전환점인 동시에, 미래형 저축보험의 지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