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은 23일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제9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최종 합격 대학생 5명에게 총 34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보험심사역 자격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이봉주 경희대 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성적에 따라 최우수(1명·100만원), 우수(2명·70만원), 장려(2명·50만원)에 따라 수여됐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과 기업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자격제도다. 지난 2010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자격시험을 실시, 총 1만2445명이 응시해 2275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연수원은 보험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해 우수한 핵심인재의 보험업계 진입을 유도하고자 제6회 시험부터 대학생 장학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