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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졸업…"독립 경영 시동건다"



금호타이어가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달리게 됐다.

23일 산업은행은 37개 기관으로 구성된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지난 22일자로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호타이어 지분은 워크아웃 기간 출자전환에 따라 우리은행이 14%, 산업은행 13.5% 등 9개 채권기관이 42%를 갖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채권액 기준 75% 이상의 찬성을 얻어 워크아웃 졸업 가결요건을 충족시켰다.

이번 졸업은 5년만에 이뤄낸 것으로 앞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유동성 악화로 지난 2009년 12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대한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졸업 결의로 금호타이어의 해외법인 채권을 포함한 기존채권은 2년간 상환이 유예된다. 또 채권단 출자전환주식 매각과 관리를 위한 주주협의회가 운영된다.

주주협의회는 금호타이어의 중국 남경공장 이전과 미국 조지아 공장투자 등 경영현안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회사측과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채권단이 보유한 출자전환주식 매각은 경영 진행상황과 M&A 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주주협의회 결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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