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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특별한 송년회…거제도 21개 복지시설 방문

22일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은 거제시 '안나의 집'을 방문해 장애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지난 22일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을 비롯해 서울·옥포조선소 임직원 100여명은 거제시 관내 21개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과 성금 전달식을 가지며 특별한 송년회를 보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고 사장과 DSME사회봉사단 이철상 단장은 장애우 복지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장애우의 저녁 식사를 돕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20개 조별로 나눠 반야원, 성지원, 애광원 등의 시설을 찾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장애우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고재호 사장은 "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한 해를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하게 돼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공동체까지 아우르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