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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폭언·성희롱 사실로 드러나(종합)

박 대표 "서울시 조사결과 사실과 달라"

/뉴시스



박현정(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의 직원들에게 상습적인 폭언과 성희롱을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은 23일 박원순 서울 시장에게 박 대표에 대한 징계와 함께 피해 당사자들에 대한 피해 회복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권고 제안에 따라 서울시향 이사회는 박 대표의 거취를 놓고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오는 26일 예정된 이사회에 박 대표의 해임 안건은 없지만 당일 박 대표에 대한 논의가 벌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박 대표는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의 발표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대표는 "사실과 다르다. 편집·왜곡·과장됐다"며 "다수의 주장이라는 이유로 (의혹이) 팩트가 돼버렸기 때문이 이제 내 얘기는 아무도 안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임이 결정되면) 명예훼손 고소나 행정소송 제기 등 수단을 동원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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