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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제일모직, 삼성웰스토리 상표권 사용료 지불은 미래 수익구조 단면 보여줘"-유진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제일모직에 대해 삼성웰스토리의 상표권 사용료 지불이 미래 수익구조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전날 연결 자회사인 웰스토리가 내년 그룹외 고객에 대한 예상 매출액의 0.5%인 53억원을 제일모직에게 상표권 사용료로 지불한다고 공시했다"며 "이번 건은 삼성그룹의 내부 규정에 따른 것으로, 그룹 내에서 상표권 사용료를 받고 있는 업체는 제일모직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삼성웰스토리는 삼성이라는 상호를 사용해서 그룹 외부고객 (매출액의 약 60%수준)에게 급식과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며 "삼성웰스토리의 상표권 사용료 지급이 그룹의 홀딩스 체제로의 변경을 암시 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그는 "회사 차원에서 단지 내부 규정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밝히고 있고 홀딩스 체제로 가기 위해서는 많은 관문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다만 이번 공시는 지주사 전환시 그룹 내 계열사들로부터의 상표권 사용료가 미래 제일모직의 주요한 수익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 삼성웰스토리의 매출액은 1조7700억원으로 올해 1조5900억원 대비 약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캡티브 고객을 기반으로 베트남시장에 진출할 예정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약 13%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제일모직의 내년 매출액은 5조8600억원을 올해보다 1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이고 안정적인 사업구조 , 그룹 지배 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 수급요인까지 반영되며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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