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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대성, 삼성농아원 찾아 행복한 시간…37년째 나눔봉사

대성 직원들이 삼성농아원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대성산업이 연말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인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대성 직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선물들을 농아원생들에게 나눠 주고,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을 만들어 먹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앞서 대성 직원들은 농아원생들과의 친밀한 소통을 위해 삼성농아원의 복지사로부터 자기소개를 위한 수화를 배우는 등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원생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아이들의 미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성산업은 1978년부터 삼성농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37년째 꾸준하게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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