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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조현아 사전구속영장 청구…증거인멸혐의 임원도 영장(2보)





'땅콩 회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24일 대한항공 조현아(40)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에 대해서도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여 상무는 사건 발생 직후 직원들에게 최초 상황 보고를 삭제하라고 지시하는 등 사건 은폐·축소를 주도하고 사무장에게 '회사를 오래 다니지 못할 것'이라는 취지로 협박한 혐의(증거인멸·강요)를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