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4일 코레일에서 출시한 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카드'에 대한 충전서비스를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레일플러스 카드란 지난 10월 코레일에서 출시한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전국의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철도승차권 구입,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3월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전국의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 자동화기기에서도 교통카드 충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충전은 농협 현금카드를 이용한 계좌이체 방식으로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하다. 교통카드는 농협 자동화기기의 충전패드(RF패드 읽기 장치)에 올려놓고 '교통카드' 메뉴에서 충전과 잔액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