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24일 한장의 카드로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KB국민 가온 체크카드'와 'KB국민 누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합형 한글 브랜드 체크카드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 없이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음식점 등 가족형 소비업종과 주말·공휴일 이용 시 추가 포인트 적립이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우선 'KB국민 가온 체크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 없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전월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2%가 포인트로 기본 적립되고, 주말과 공휴일, 특정 업종 이용 시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KB국민 누리 체크카드'는 한도 제한 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국내외 모든 가맹점 할인과 함께 주말과 공휴일, 특정 업종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2%가 할인되고, 해외 직구 등 해외 가맹점의 경우 이용금액의 1%가 할인 캐시백 되는 구조다. 아울러 음식점 등에서 이용할 때는 0.2%가 추가 할인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0.2%가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말에 가족과 외식을 위해 음식점에서 'KB국민 가온 체크카드'나 '누리 체크카드'를 사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0.6%를 포인트로 적립 받거나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이다.
카드 발급은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연회비와 발급비는 없다.
이해정 KB국민카드 상품기획부 부장은 "통합형 체크카드인 'KB국민 가온·누리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기존 라이프스타일별 세분화 체크카드인 'KB국민 훈·민·정·음 체크카드'를 양 대 축으로 하는 '한글 브랜드 체크카드 상품 체계'를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체크카드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