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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서울대, "빅데이터 시대 이끌 인재 양성한다"…SAM교육 실시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오른쪽)이 교육생을 대상으로 'CEO와의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명동 본사에서 'SAM(Shinhancard bigdata Academic Mentoring) 2014 신한카드 -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콜라보'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와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나갈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자는 남녀 각각 42명씩, 모두 84명으로 이 가운데 대학생이 61명, 대학원생이 19명으로 이뤄졌다. 전공별로는 통계 29명, 이공계 14명, 경영과 인문계열이 37명으로 구성됐다.

SAM2014 교육은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 원장을 비롯해 통계학과, 전기정보공학부, 법학과 등 주요 교수진이 빅데이터 이론에 대한 개념과 학습방향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꾸려졌다. 또 개인정보보호 등 데이터 전문가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에 대해서도 다양한 주제강연이 이뤄졌다.

특히 이상구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부원장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가 결합되면서 사이버 세계와 현실이 융합되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며 "미래를 주도할 데이터 혁신(Data Innovation)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신한카드의 실제 현업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각 조별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부딪히는 이슈를 학생들과 토론하고, LG전자와 LF의 빅데이터 마케팅 프로젝트 과제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실제 LG전자와 LF의 프로젝트 과제 최종결과 발표에서는 LG전자 노트북 마케팅 방안 등 20대 고객관점에서 실제 현업에 바로 적용해도 무리가 없는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와, 신한카드와 서울대측 교육관계자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교육생이 내놓은 프로젝트 우수과제에 담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우수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이를 코드나인 관련 사업계획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도 '따뜻한 금융' 실행차원에서 SAM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SAM2014 교육은 재능기부 방식으로 카드라는 본업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빅데이터 교육생을 배출해 대학생 중심 빅데이터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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