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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크리스마스 맞아 노숙자에 감자튀김 무료로 제공한 가게 주인 화제



지난 23일 프랑스 북부 릴(Lille)의 한 감자튀김 가게 주인이 노숙자에 감자튀김을 무료로 제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감자튀김 가게 주인인 멜라티 메트로(Melanie Metro)씨다. 그녀는 빈곤층에 감자튀김을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며칠 전 릴 근처 마을에 감자튀김 가게를 열었다. 가게의 주요 메뉴는 감자튀김으로 이에 더해 메르게즈 소시지 혹은 다진 쇠고기로 만든 소시지에 양념과 빵가루를 입힌 프리카델르 소시지 중 선택할 수 있다.

◆ 대략 100인분의 식사 제공

며칠 전 우연히 길거리의 노숙자를 만나게 된 멜라미 메트로 씨는 노숙자에 프리카델르 소시지를 건넸고 행복해하는 그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렸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노숙자에 소시지를 제공하기로 마음 먹었다. 한편 한 상점 주인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노숙자들은 한층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 메트로 뉴스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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