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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참여연대 "국토부 공무원 등 5명, 대한항공 좌석 특혜"…뇌물 및 배임죄 주장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부실 조사로 '칼피아'(KAL + 마피아, 대한항공과 유착한 국토부 공무원) 논란까지 일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 공무원들이 올해 초 해외로 출장을 가면서 대한항공에서 좌석 승급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참여연대는 "국토부의 과장 1명과 같은 과 직원 2명, 일행인 공기업 직원 2명 등 총 5명이 대한항공을 이용해 유럽으로 출장을 가면서 무료로 1인당 200만원 상당의 좌석 승급을 받았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25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한 공기업 간부의 제보를 소개하며 국토부 공무원을 포함한 이들 5명이 이코노미석에서 비즈니스석 혹은 일등석으로 승급됐다며 이는 뇌물 및 배임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매우 구체적이고 믿을 만한 제보"라고 말하고, "검찰과 감사원은 '칼피아'의 실체에 대해 엄정한 대응과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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