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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기성용 EPL 가장 부지런한 선수 2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가장 부지런한 선수 중 한명으로 꼽혔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26일 이번 시즌 부문별 개인 기록을 정리해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기성용은 이번 시즌 소속팀 경기에서 193.6㎞를 뛰어 리그 전체에서 2위에 올랐다. 가장 많은 활동량을 보인 선수는 헐시티의 제이크 리버모어로 195.5㎞를 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기성용은 2015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국가대표에 선발돼 1월2일 경기를 마친 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가장 많은 패스 성공을 기록한 선수는 1285개의 야야 투레(맨체스터시티)였다. 투레의 뒤를 이어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가 1205개를 기록 중이다. 파브레가스는 가장 많은 골 찬스를 만들어낸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그는 54회 골 찬스를 만들어내면서 이 가운데 12개가 골로 연결돼 이번 시즌 리그 공식 집계인 어시스트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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