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26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한 KBS홀에서 생중계 중인 '2014 KBS 가요대축제'는 이휘재, 소녀시대 윤아, 2PM 택연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에일리는 감각적인 몸매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손대지마'를 열창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손대지마'는 도입부의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돋보이는 락 장르의 곡으로 남자에게 배신당한 여자의 마음을 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이번 '가요대축제'에 참석한 21팀의 출연진은 올해 음원을 발표한 가수들 중 음원, 음반, 방송 점수를 매겨 엄격하게 선정됐다. 2PM, 씨엔블루, 비스트 등 K-pop 인기 아이돌을 비롯해 에이핑크, 씨스타, AOA, 시크릿 등의 걸그룹과 빅스,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블락비, B1A4 등 올해의 다크호스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소유와 정기고, 산이와 레이나 등 올해 히트곡을 낸 콜라보레이션 멤버를 비롯해 임창정, 플라이투더스카이, 에일리까지 무대를 빛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