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나훈아 거리' '송해 거리' 부산에 조성

부산에 MC 송해와 가수 나훈아의 이름을 딴 거리가 조성된다.

부산 중구는 광복로 일대 광복쉼터에서 서울깍두기까지 1㎞ 구간을 '송해 거리'로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송해거리에는 송씨의 인생사를 담은 송해전시관, 전국노래자랑 참가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관, 전국노래자랑을 모티브로 한 송해 이동 노래방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을 34년째 이끌며 아시아 최장수 MC로 기네스북에 오른 송해 씨는 자신의 이름을 딴 거리가 생긴다는 소식에 자신의 기념품, 사진 등을 중구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송씨뿐 아니라 현인, 김정구, 백년설, 배삼룡, 구봉서 씨 등의 기념물도 함께 전시된다.

'송해 거리'가 부산에 생기는 것은 송씨가 한국전쟁 때 피란 오면서 10여 년간 부산에 머무르면서 남포동을 거점으로 극단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부산 동구는 도심 하천인 '초량천'을 생태환경으로 되살리는 복원사업을 하면서 '나훈아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초량천 복개사업은 정부의 '청계천+20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300억원을 투입해 초량동 하나은행에서 부산고등학교 입구까지 초량천의 복개시설물을 걷어내고 길이 400m 폭 25m의 생태하천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나훈아 거리는 복원될 생태하천을 꾸밀 주제들 가운데 하나다. 이 거리에 나훈아 노래비를 세우고 나씨와 관련한 기념품을 전시하는 나훈아 박물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