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합동영결식 인천서 진행

세월호참사 일반인 희생자 합동영결식이 27일 진행됐다.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인천시가 지원하는 영결식이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희생자 유가족, 정홍원 국무총리,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조사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은 우리의 귀중한 이웃, 형제, 자매들이었다.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의 안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교 세월호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표는 추도사에서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낸 자화상"이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형제를 잃은 유가족들은 절망과 상심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이겨내야 한다. 그것이 희생된 우리 가족과 형제들을 편히 보내는 일"이라고 흐느꼈다.

희생자 영정은 차례로 인천가족공원 만월당으로 옮겨졌다. 영정은 추모관 건립 때까지 이곳에 임시 안치된다.

이날 영결식은 일반인 희생자 43명 가운데 영결식에 반발하는 유족과 개인 사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희생자를 제외한 26명을 대상으로 엄수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