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업 63% "내년 노사관계 더 불안해질 것"

내년에는 노사관계가 더욱 불안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8일 주요 회원사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도 노사관계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 63.1%가 '내년 노사관계 더 불안해 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는 '훨씬 더 불안'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11.4%, '다소 더 불안해질 것' 51.7%, '비슷할 것' 33.5%, '더 안정 될 것' 3.4%로 조사됐다.

노사관계가 더 불안해 질 것이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것은 통상임금, 근로시간단축 등 현안과 사내하도급 및 협력사(아웃소싱) 등 노사관계를 둘러싼 갈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15년 노사관계 불안 분야에 대한 질문에 '협력업체 및 사내하도급' 31.9%, '공공 및 공무원' 21.4%, '금속' 17.3%, '전 분야' 16.2%로 나타나 협력업체(아웃소싱) 및 사내하도급, 공공 및 공무원 분야에서 불안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노사관계 불안 요인으로 '노사관계 현안을 둘러싼 법적 분쟁'(23.5%), '임금체계 개편 관련 갈등'(21.4%), '노동관련 법·제도 개편'(18.4%) 등이 꼽혔다.

특히 최근 산업현장에서 사법부의 통상임금 소송, 휴일근로의 가산임금 중복 여부를 둘러싼 판결, '불법파견' 인정 판결 등으로 기업 경영 부담이 심화됨에 따라 '노사관계 현안을 둘러싼 법적 분쟁 확산'이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지목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