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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외환 통합 앞두고 임원인사 단행…"실적부진·부실여신 책임 반영"

(왼쪽부터) 권오훈 신임 외환은행 부행장, 김정기 하나은행 부행장, 이국형 하나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추진호 하나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28일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을 앞두고 계열사 대표와 임원 등 모두 39명에 대한 승진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양행의 통합을 전제로 한 것으로 김정기 하나은행 호남영업본부장과 권오훈 외환은행 해외사업그룹 전무가 각각 마케팅그룹총괄과 해외사업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행장은 광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91년 하나은행에 입행해 인력지원부장과 서초영업본부장,호남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권 부행장은 중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외화은행에 입행해 외환업무부 부장과 해외사업그룹장,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전략실 전무 등을 지냈다.

그는 외환은행 글로벌 담당 부행장과 지주의 글로벌 전략을 담당하게 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차질 없는 통합 진행과 혼선을 최소화하고 영업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부행장급 이상 승진을 최소화했다"며 "규율의 확립과 실적부진과 부실여신 등에 대한 책임을 인사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김 부행장은 우수한 실적을 거양해 실적 본위로 승진했다"며 "권 부행장은 외환은행과 지주의 글로벌 전략을 담당해 글로벌 성장 동력을 강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계열사 가운데 하나캐피탈은 추진호 대표이사가 하나자산운용는 이국형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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