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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유통업계, 짧은 시간에 고객 사로잡는 '타임 세일' 눈길

높은 할인율 적용, 매출 증대·홍보 효과까지 '일석이조'

/어라운지 제공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특정 시간대에 짧고 굵은 세일을 진행하는 일명 '타임 세일'을 통해 고객 발길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른바 '타임 마케팅'으로 불리며 백화점이나 마트 등 식품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장 보편화 된 판매형태였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유통업체들이 유사한 방식의 깜짝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기간이 짧은 만큼 할인율이 높아 소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매출 신장과 함께 해당 브랜드나 업체를 알리는 홍보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세일이 인기를 끌자 타임세일 정보만 모아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국내 최대 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 어라운지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최대 커피 할인 축제인 '어라운지 창고세일'을 벌였다. 이 세일은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됐다. 홈카페족에게 인기있는 브랜드 커피 머신·용품·원두 등을 엄선해 최대 90% 할인 판매했다. 북유럽 스타일의 부드러운 커피 맛을 구현해주는 50만원 상당의 '윌파브로우 커피 머신'을 15만원에, 어라운지의 다양한 블랜딩 원두를 균일가 1000원에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기도 했다.

소셜커머스나 온라인 마켓에선 정기적으로 타임 세일을 벌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업계의 타임 세일이 관심을 끌자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도 등장했다. '타임세일 앱'이라는 이름의 이 앱은 인터넷 쇼핑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정보와 할인정보를 제공해 준다. 여러 사이트에서 일정 시간 동안만 제공받을 수 있는 타임세일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해주며 매주 10명에게 5가지 상품을 100% 할인 된 금액인 0원에 제공하는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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