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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 소비자 만족도…자유투어 4개 항목 중 3개 최하위, 총점 꼴찌는 온누리투어

'모두투어·롯데관광·여행박사·하나투어·한진관광' 우수



올해 해외여행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등 해외여행 시장이 성장하면서 덩달아 패키지상품 비중도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공공기관이 해외 패키지여행에 대한 업체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1년 동안 해외 패키지 여행을 경험한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인터넷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투어·롯데관광·여행박사·하나투어·한진관광 등 5개 여행사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레드캡투어·참좋은여행·투어2000·KRT·온라인투어·노랑풍선·인터파크투어 등 7개 여행사가 중간 점수를 받았다.

반면에 온누리투어·자유투어는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았다.

조사 항목은 ▲정보제공 ▲계약과정 ▲계약이행 ▲진행과 안내원 ▲가격별 만족도를 측정한 후 가중치를 반영해 산출한 종합만족도를 상·중·하 3등급으로 구분한 결과다.

국외 여행상품의 품질 개선을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7월 15일부터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의 실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표준안 실천 여행사(9개)와 비실천 여행사(5개)의 소비자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실천 여행사(평균 3.55점)가 비실천 여행사(평균 3.44점)보다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실천 여행사는 온라인투어·인터파크투어·KRT·자유투어·온누리투어 등이다.

세부적으로 정보제공에선 자유투어가 3.52점으로 평균 이하의 낙제점을 받았다. 계약과정 항목에선 자유투어와 온누리투어가 역시 평균(3.58점) 이하의 최하 점수(3.43점)를 받았다. 계약이행 항목에서 자유투어, 진행과 안내원 항목에선 온누리투어가 각각 최하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자유투어는 총 4개 항목 중 3개 항목에서 최하 점수를 받는 불명예를 얻었으며 가중치 등을 적용한 총점에선 온누리투어가 평균(3.30점)보다 적은 3.15점으로 꼴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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