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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나하은·릴리M, 천재들의 엇갈린 희비…'K팝스타4' 45명 본선 3라운드 진출

'K팝스타 시즌4' 나하은, 릴리M./SBS 'K팝스타 시즌4' 방송 캡처



'K팝스타' 최연소 참가자 나하은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지만 너무 어린 나이 탓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릴리M은 양현석의 러브콜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오디션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본격적인 랭킹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6살 나하은은 소녀시대의 노래 '소녀시대'에 맞춰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세 심사위원은 나하은의 귀여운 무대에 '아빠 미소'로 화답했다. 이어 나하은은 씨스타의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무대가 끝난 뒤 박진영은 "천재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동작의 느낌을 알고 그 동작을 한다. 그래서 기가 막힌다"고 극찬했다. 또 유희열은 "씨스타처럼 정말 잘한다. 아직 6살이니까 두 배를 살아도 12살이다. 대한민국의 마이클 잭슨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평가했다. 양현석 역시 "박진영씨 말처럼 나하은 양은 천재적 수준이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나하은은 너무 어린 나이로 인해 아쉽게 탈락했다. 유희열은 "나하은 양이 정말 잘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 이어지는 라운드에 참여 하기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양현석은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10년 뒤 우리 세 사람을 만나면 '내가 그 나하은이다'라고 이야기 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 '가능성 조'의 무대가 펼쳐졌다.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를 선곡한 릴리M은 무대에 오르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어려운 노래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 말처럼 릴리M은 특유의 힘있는 보컬로 심사위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3살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은 무대였다.

무대 후 박진영은 "내가 고맙다. 정말 놀랍다"며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 완벽한 호흡 발성을 한다는 것이 대단하다. 완벽해서 할말이 없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감정 표현이 매우 복잡한 노래인데도 그냥 자기만의 노래로 만들었다. 마치 자기 앨범에 있는 노래를 했다"며 "어린 친구들에게 '기성가수 따라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런 부분이 없었다. 그냥 원곡가수 같았다. 정말 큰 기대를 하겠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양현석은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동안 못 볼 것 같다는 생각이 제작자로서 든다"고 칭찬했다. 이어 "나중에라도 YG엔터테인먼트에 와준다면 YG엔터테인먼트가 크게 성공할 것 같다"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릴리M은 세 심사위원의 변함없는 극찬 세례를 받으면서 랭킹 오디션을 거뜬하게 통과했다. 이로써 '가능성 조'를 끝으로 'K팝스타4'는 총 45명의 합격자를 탄생시키며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본선 3라운드는 참가자들의 색다른 조합으로 꾸며지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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