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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감원 수석부원장 서태종씨 내정…부원장에 박세춘·이동엽

/뉴시스



금융위, 30일 임시회의 개최…후속인사 속도낼 듯

서태종(50·사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금융감독원의 수석부원장 에내정되는 등 부원장급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 초 금감원의 후속 인사·조직개편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금융위는 30일 임시 회의를 열고 금감원 부원장 선임과 산하기관의 내년 예산안을 처리한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 임명은 금감원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결정한다.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서 상임위원을 비롯한 금감원 부원장 후보 3명에 대한 인사검증이 마무리됐다.

서 위원이 내정된 금감원 수석부원장 자리는 기획·경영지원과 업무총괄, 보험 등을 총괄하는 원내 2인자 자리다.

서 내정자는 전남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9회로 재무부와 금융위원회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이어 주 OECD대표부 참사관, 금융위 기획조정관, 자본시장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은행·비은행 담당 부원장으로는 현재 은행·비은행 검사를 맡은 박세춘 부원장보가 맡게 될 전망이다.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에는 이동엽 금융투자검사·검사 담당 부원장보가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원장보 이하의 경우 금감원장의 인사 사항인 만큼 후속 인사와 조직 개편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다만 신규 임용자에 대한 검증 절차가 남아 있어 8명의 부원장보에 대한 후속 인사는 이르면 내년 1월 중이나 늦어도 2월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부원장 3명이 모두 교체된 데다 진웅섭(55) 금감원장과 수석부원장의 연배가 50대 초중반으로 내려온 만큼 인사 폭은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금감원 예산도 예년보다 높은 수준에서 증액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인력 증원 등 상황을 감안해 내년 예산을 10% 이상 증액해달라고 금융위에 요청했으며, 상호금융검사 부문은 정부 방침에 따라 인력과 예산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임시회의에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정책금융공사 등의 내년 예산안과 조직 개편안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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