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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아워홈, 조미김 이어 김치도 '할랄 인증' 받아…'700조원 이슬람 시장' 한식 개척 나서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은 지난 9월 조미김에 이어 대표 한식인 김치에 대해서도 이슬람 시장 수출을 위한 국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 제천공장에서 생산되는 아워홈의 김치 제품은 국내 유일 공인 할랄 인증 기관인 한국이슬람교 중앙회(KMF: Korea Muslim Federation)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할랄 인증을 받았다.

'할랄'은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할랄 인증은 무슬림들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과 공산품 등에만 부여된다.

이슬람 음식 시장은 연 6500억 달러(약 712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워홈 측은 지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가 한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슬람시장 개척(수출)을 위한 인증시스템 구축 및 상품개발' 사업에 유일한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이후 2년에 걸친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워홈은 향후 유럽·미주·중동·동남아 등 이슬람 시장이 형성된 해외 모든 지역에 할랄 인증 김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김과 김치에 이어 불고기·떡볶이·비빔밥·닭갈비 등 이슬람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식들의 할랄 인증도 받기 위해 연구를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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