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향후 명예훼손 네티즌 추가 고소할 것"

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사진=공지영 작가 트위터



작가 공지영(51·여)씨가 인터넷상에 자신의 사생활과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모욕적인 언행을 한 네티즌 7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지영씨 측 법률 대리인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및 형법상 모욕 혐의로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김모씨와 성명불상의 네티즌 6명을 고소하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발송했다.

공씨 측은 이들이 2012년 12월~2014년 11월까지 언론사 인터넷 홈페이지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욕설을 올리거나 공씨의 자녀 등 가족을 폄훼하는 인신공격성 글을 썼다고 주장했다.

공씨 측에 따르면 김씨의 경우 '악마', '교활한 X', '걸레' 등 단어를 사용해 100여 차례 이상 지속적으로 모욕성 글을 올렸다.

공씨는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공지영 작가, '성적 모욕글' 네티즌 7명 고소'라는 글을 리트윗해 올리며 소식을 전하는 모습도 보였다.

공씨 측 대리인은 "대중 작가에 대한 통상적인 비판은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하지만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로 공씨 뿐 아니라 자녀와 부모님의 고통이 심해 네티즌 7명을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명예훼손이나 모욕의 정도가 심한 글을 작성해 인터넷 등에 올리는 네티즌을 찾아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우편 발송된 고소장은 30일께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