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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11월 경상수지 114억달러 흑자…'유가 하락에 사상 최대치'

지난달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치 흑자를 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114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보다 25억7000만달러 확대된 규모로 경상수자의 흑자 행진은 33개월(2년 9개월)째다.

여기에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올해 1∼11월 누적 흑자는 81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억5000만달러(9.9%)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