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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과 합병기일 내년 3월1일로 한달 연기"



한국외환은행은 30일 하나은행과의 합병기일을 내년 2월 1일에서 3월 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합병과 관련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내년 1월 2일에서 1월 29일로 연기됐으며, 채권자 이의제출기간 시작일과 종료일도 1월 30일과 2월 9일로 변경됐다.

합병등기예정일도 2월 4일에서 3월 2일로 미뤄졌다.

외한은행 측은 회사 합병 결정에 대해 "규모의 경제에 기반해 비용감축과 수익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달성하고, 통합 은행의 경쟁력 보강이 가능할 것"이라며 "고객 측면에 있어서는 확대된 지점망과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제공을 통해 증대된 고객 편의와 혜택을 보다 조기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