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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이마트, 알뜰폰 사업 강화 …SKT망 이어 LG U+ 망 추가 임대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을미년 새해부터 알뜰폰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LG U플러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0월 사업 시작해 현재 약 5만 여명의 가입자를 유치한 이마트 알뜰폰은 기존 SK텔레콤 망에 이어 LG U플러스 망까지 추가로 확보해 향후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또 SK텔레콤과 LG U플러스 등 복수 사업자와의 제휴는 양사간의 서비스 경쟁 체제 구축으로 이어져 더욱 다양한 요금제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결과적으로 소비자 이익도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예측했다.

이마트는 이번 LG U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반값 수준의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이고 기존에 제공하지 못했던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우선 LTE24요금제(음성 100분·데이터 250MB)는 2년 약정 때 통신비가 월 1만9000원으로 1만원대 초저가 LTE요금제를 실현했으며, 1월 가입 고객에 한해 평생 5000원을 추가 할인해 월 1만4000원의 업계 최저가격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1월에 삼성 갤럭시 윈을 LTE24요금제에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매월 단말기 할부금에 통신비 까지 포함 1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LG 뷰3·G2 삼성의 갤럭시 노트3 네오 등의 단말기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월 중엔 반값 유심 LTE 요금제 3종도 출시할 계획이다.

가지고 있는 공 단말기에 유심만 꽂아 사용하는 요금제로 사용기간에 대한 약정이 필요 없으며, 유심LTE31 요금제의 경우 매월 3만1000원으로 음성 350분, 문자 350건, 데이터 6G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통신사 이용 대비 50%이상 저렴하다고 마트 측은 강조했다.

또 기존 SK텔레콤 알뜰폰 서비스가 쇼핑을 통한 요금 할인에 주력했던 반면, 이번 LG U플러스는 신세계 포인트 카드로 적립 범위를 넓힌 점도 주목할 만 하다.

기존 SK텔레콤 제휴 브랜드와 행사 할인율 그대로 LG U플러스 이용자에게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을 해줘 상품권 교환은 물론 포인트 가맹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LG U플러스 이마트 알뜰폰은 'LTE영상통화' '소액결재' '휴대폰 본인인증'과 LG U플러스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알뜰폰 사용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완벽히 해결해 준다는 것이다.

통신비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기존 60여 개 다양한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주었던 혜택은 유지하면서 추가로 상품에 상관없이 이마트 구매금액 월 30만원 이상일 경우 통신비 2000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여기에 매월 이마트에서 3만원 이상 구매 때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과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알뜰폰 고객 전용 쿠폰북을 청구서에 동봉 지급해 알뜰폰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늘렸다.

이 회사 장중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LG U플러스와의 추가 제휴를 통해 기존의 단점은 보완하고 혜택은 더욱 강화해 향후 본격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2015년 내에 1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는 등 알뜰 폰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알뜰폰은 이마트 전국 101개 매장에서 뿐 아니라 삼성 디지털프라자 50개 점포 그리고 이마트 알뜰폰 홈페이지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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