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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LIG손보,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 개최

LIG손해보험은 30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에 교통사고 유자녀를 초청, 'LIG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병헌(왼쪽) LIG손보 사장이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LIG손해보험 제공



LIG손해보험은 30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에서 교통사고 유자녀를 초청, 'LIG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회를 맞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전국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교통사고 유자녀 15명과 보호자가 초청됐다. 초청된 유자녀에게는 1인당 연간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전달된 'LIG희망장학금'은 본사 4층에 위치한 'LIG희망나눔카페' 운영을 통해 조성된다. 임직원이 1000원부터 2000원까지 지불하는 음료비용으로 조성된 이 기금은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과 국내외 재난재해 복구 지원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김병헌 LIG손보 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사람 모두가 가슴속에 꿈과 희망을 품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멋진 리더로 성장해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102명의 유자녀에게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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