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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2014 결산] 온라인 쇼핑, 물건너 온 '블랙프라이데이' 연말 시즌 강타

'직구 열풍 거셌다'…소셜커머스, 판 커지나?

12월 12일 국내 온라인 유통업계가 모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실시했다./11번가 제공



올해 온라인 쇼핑 시장은 직구 열풍이 거셌다. 이에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 해외 할인 행사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이 모아졌다. 소셜커머스 시장은 해외 자본의 유입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주요 업체가 해외 투자 유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시장의 판은 더 커질 전망이다.

◆"블랙프라이데이가 뭐길래"

올 연말 쇼핑 시즌에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에서 건너온 행사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보통 유통업계에서 11월은 비수기로 통했는데 11월 마지막 주에 있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 등 굵직한 행사가 이어지다 보니 이 수요를 잡지 않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이에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유통 업계는 11월 중순부터 블랙프라이데이를 내걸고 해외 상품 파격 할인에 돌입해 행사 기간 동안 해외 상품 판매가 지난해 보다 두 자릿수 가량 성장했다.

◆소셜커머스, 잇따른 해외 투자 유치 성공

4년 전 500억원 대에 불과했던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은 올해 4조원 대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단기간 성장하면서 3사의 경쟁도 치열해지자 경쟁력 강화와 외형 성장 일환으로 투자가 불가피해진 것이다.

최근 쿠팡은 미국 블랙록이 주도한 투자사들로부터 3억 달러(환화 332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미국 벤처캐피털인 세쿼이아 캐피털로부터 1억 달러(약 1026억원) 투자를 유치한 지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쿠팡은 향후 배송 서비스와 IT 기술 투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티몬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는 그루폰은 최근 추가 투자처를 찾기 시작했으며, 3사 중 유일하게 창업자 허민 대표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위메프도 여러 차례 투자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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