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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양희 미래부 장관 "2015년은 국가경제 혁신과 재도약 위한 골든타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국가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이 바로 2015년"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은 한국경제의 성장엔진을 재가동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창조하고 앞서가는 선도형 전략,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한 때"라며 "미래부가 창조와 혁신의 선봉에 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우리 경제가 세계경제의 회복세 가운데 다소 나아질 전망도 있지만 여전히 더딘 내수 회복, 중국 등 신흥국의 추격으로 경제여건이 밝지만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이 추진해온 경제체질 개선의 성과가 판가름 나는 중요한 시기가 2015년"이라며 "미래부는 우리 경제 활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경제 체질 개선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최 장관은 2015년 목표로 ▲창조경제의 성과 창출 ▲연구개발(R&D)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재도약 추진 ▲창조경제와 과학기술·ICT의 지평을 세계로 확대 등을 내세웠다.

우선 최 장관은 "17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조기 완료하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모델에 따라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창조기업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농업, 금융, 제조업 등 기존 산업과 과학기술·ICT의 융합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그 과정에서 규제와 낡은 관행이 있다면 해소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 소프트웨어·과학교육 강화 등 미래를 위한 투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모든 연구자가 자기 분야에서 제대로 된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대학·연구소 등 현장에서부터 창의와 혁신의 신바람이 불도록 하겠다"며 "기초연구를 비롯해 미래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는 늘리되 핵심기술의 개발이 신산업 창출로 이어지도록 해 산업계와의 거리도 좁혀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밖에 중국 등 거대 시장에서 세계 일류 기업들과 겨룰 수 있는 소프트웨어·콘텐츠 기업들을 육성하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신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방송·통신·인터넷·우편 등 누구나 이용하는 ICT 서비스는 국민 편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 장관은 "우리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현지 거점을 확충하고 주요 권역별로 해외 진출 전략을 마련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중남미·아프리카 등 무궁무진한 기회의 대륙과 전략적인 제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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