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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눈 무게 이기지 못하고 차량 위로 쓰러진 소나무...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지난 일요일 오후 한 차량 위로 큰 소나무 두 그루가 쓰러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일요일 한 남성이 프랑스 프랑슈콩테 주의 벨포르에서 프랑스 동북부 보주 산맥으로 차를 몰고 가는 도중에 갑자기 키 큰 소나무 두 그루가 그의 차 위로 쓰러졌다.

◆ 기적 혹은 엄청난 반사 신경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나무에 쌓인 눈의 무게로 20미터에 달하는 소나무가 쓰러진 것이다. 차량의 보네트와 트렁크는 말 그대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운전자는 62세의 남성으로 혼자 차량에서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나무가 차량 위로 쓰러지기 바로 직전 조수석으로 몸을 던진 것으로 보이며 목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는 것 이외의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

/ 메트로 뉴스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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