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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리옹의 한 항구에 기름 유출돼...근처 회사 소행으로 밝혀져



지난 월요일 아침 리옹 에두아르 에리오(Edouard Herriot) 항구로 휘발유가 흘러나와 시민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에두아르 에리오 항구에 있던 사람들은 휘발유 냄새를 맡고 항구로 기름이 유출됐다는 것을 알아챘다. 근처의 회사에서 지독한 탄화수소 냄새와 함께 휘발유가 빠른 속도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 제를랑(Gerland) 광장에 퍼진 불쾌한 냄새

리옹 지역지 ‘르 프로그레(Le Progres)에 따르면 흘러나온 무연휘발유의 양은 천 리터를 넘는다. 유출된 휘발유는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정도의 양으로 폭발을 일으킬 정도의 양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 메트로 뉴스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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