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2015 전망] 편의점업계, "점포 수 경쟁 끝"…차별화 전략 모색 박차

프리미엄 PB 등장…2015년 고급화 경쟁 심화 예상

세븐일레븐 도시락카페 1호점/세븐일레븐 제공



신세계가 위드미로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지난해 주요 편의점은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5∼9% 늘었다. PB 상품 인기도 여전했다. 2015년에는 점포 별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프리미엄 메뉴를 지속적으로 내놓는 한편 메뉴를 통해 타 점포와 차별화하려는 시도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커 공연·회의·도시락 카페…진화하는 편의점

지난해에는 다양한 형태의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기존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편의시설 등을 갖추면서 생활밀착형 점포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점포 수를 늘리면서 경쟁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CU는 거리 공연을 지원하는 '마로니에공원점'을 비롯해 회의용 테이블을 갖춘 '동숭아트점', 여대생을 위한 편의 공간을 마련한 '덕성여대 학생회관점' 등 다양한 포맷을 점포에 적용했다. 세븐일레븐도 최근 일반 편의점의 4배 넓은 264㎡ 규모의 도시락카페 1호점을 열었다. 또 미니스톱은 신규 매장은 편의 공간을 갖추는 등 카페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고급화 바람"…메뉴로 차별화 전쟁

올해는 메뉴 고급화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차별화 메뉴를 내세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세븐일레븐은 마카롱·시나몬 찰떡 토스트 등 고급 디저트 메뉴를 추가했다. 고급 디저트 전문점 보다는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상품 구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니스톱은 도시락·치킨·커피·소프트크림의 4대 주력 카테고리 상품의 집중육성을 통해 경쟁점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이룰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