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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중공업, 대규모 적자서 벗어나…전반적 수주부진 지속"-NH투자

NH투자증권은 2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저수익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 계약변경에 따른 일회성 이익 등으로 4분기 영업적자를 줄이며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의미 있는 이익개선은 2016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4조1046억원, 영업적자 70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환율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지만 저수익공사 매출 반영이 지속되고 있고, 발전플랜트 추가 손실 우려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의미 있는 이익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저수익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1분기 상선부문에서 대형컨테이너, LNG선 발주가 예상되나 경쟁심화로 수주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해양플랜트 수요 둔화와 발전플랜트 부문에서는 대규모 적자 시현 이후 보수적인 영업활동으로 수주 물량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조선부문에서 LPG선 26척, 컨테이너선 5척, LNG선 6척 등 총 58억달러를 수주. 해양부문에서는 Nasr 플랫폼 등 56억달러 수주하며 조선/해양부문 수주목표 161억달러 대비 71% 달성했다"며 "발전플랜트, 전기전자, 건설장비 부문 등 회사 전체 수주목표는 296억달러였으나 187억달러 수주하며 63%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에도 250억달러 수준의 부진한 수주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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