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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새해 전야 파리의 한 광장서 10대 소년 살해돼 충격



새해 전야 파리의 트로카데로(Trocadero) 광장에서 한 10대 소년이 살해돼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 뉴스 채널 BFM TV에 따르면 피해자는 칼이나 유리병의 파편과 같이 날카로운 것에 흉곽을 찔린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는 위독한 상태였으며 조지 퐁피두 병원으로 신속히 옮겨 졌으나 목요일 아침 사망했다.

◆ 체포된 피의자

비극적 결말을 가져온 난투극의 자세한 내용은 여전히 오리무중 상태이다. 사망한 소년은 17세로 또래 집단에서 소외되는 축에 속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사고 당시 신분증도 소지하고 있지 않았다. 평소 그의 또래 집단이 그를 폭행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그들은 술에 취해 주변 행인들에도 주정을 부려 경찰까지 출동했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소년을 살해한 29세의 피의자가 붙잡혀 구류 상태에 놓였다.

/ 메트로 뉴스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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