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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강우-박희순, OCN '특수실종전담반 M' 출연 확정…특급 '남남 케미' 이어간다

김강우(왼쪽), 박희순./씨제스·호두 엔터테인먼트 제공



OCN이 '나쁜 녀석들'의 돌풍을 이어갈 차기작으로 '특수실종전담반 M'(가제)을 기획 중이다. 특급 배우 김강우와 박희순이 출연을 최종 확정하며 2015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특수사건전담반 TEN'을 연출한 이승영 감독의 신작으로 강력범죄 및 미스터리의 세계와 연결돼 있는 1% 특수한 실종에 집중하는 특수실종전담반 두 형사가 범죄자들과 벌이는 10부작 오리지널 드라마다.

FBI 출신의 타고난 천재 엘리트 형사 길수현(김강우 분)과 순도 100% 토종 뚝배기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 분)이 사회 부조리에 맞서는 내용으로 OCN표 장르 수사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CJ E&M의 박호식 책임프로듀서는 "'특수실종전담반 M'(가제)은 제한된 시간 안에 실종자를 찾아야 하는 타임리밋(Time limit) 서스펜스가 가미된 이야기로 장르적 재미의 극한을 보여줄 예정이다"며 "'실종'이라는 특수한 사건에 초점을 맞춰 잃어버린 사람을 찾는 과정을 통해, 잃어버린 우리시대의 가치를 찾는 의미 있는 여정이 담긴 새로운 수사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수실종전담반 M'(가제)은 오는 3월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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