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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위메프, "티몬 인수의향서 제출했으며 현재 답변 기다리는 중이다"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가 '실제로 위메프는 이번 티몬의 지분 인수에 대해선 의향을 밝혀왔지만 그루폰 측에서 거절했고, 매각 예비입찰에도 참여조차 하지 않았다'는 본보 기사(1월 1일자 기자수첩 '위메프의 티몬 인수설 해프닝')와 관련해 '해당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위메프 측은 2일 오전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위메프 박은상 대표가 직접 나서 티몬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서를 지난달 17일쯤 이메일을 통해 공식적으로 그루폰 측(도이치증권)에 전달했으며 '현재도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며 제안을 거절했다는 티몬 측의 설명에 반박했다.

위메프는 또 "지난해 12월 30일 위메프가 티몬 인수전에 나선 것이 일부 언론에 보도된 직후 '사실무근'이라고 답변한 것은 박은상 대표 이 외에 해당 사실에 대해 아는 이가 없었고, 박 대표도 통상적인 인수합병 때와 같이 상호 비밀유지라는 전제조건에 따라 이를 지켰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그루폰에서 언론에 해당 사실을 누설해 비밀유지 약속이 파기된 것이라면 위메프도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한다'는 입장이 내부적으로 정리돼 지난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메프가 티몬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결국 의도적으로 말 바꾸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위메프는 온라인 커머스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곧 아마존과 알리바바로 대표되는 글로벌 쇼핑 채널들과 경쟁해야 상황에서 이번 제안(티몬 인수의향서 제출)은 매우 효과적인 시너지 창출 방안이라고 아직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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