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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임성언, tvN-TV조선 공동 단막극 '놓지말자 정신줄'에 출연 확정

임성언./얼반웍스미디어 제공



배우 임성언이 오는 2월 케이블채널 tvN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을 통해 동시 방영될 단막극 '놓지말자 정신줄'에 출연을 확정해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SBS '청담동 스캔들'에서 은현수(최정윤 분)의 조력자로 연기하며 새로운 악녀 캐릭터 이재니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임성언이 tvN의 첫 단막극에 출연한다.

총 10편으로 만들어질 단막극은 유명 드라마 PD, 영화감독들이 참여해 2월 방송 예정에 있으며 임성언은 이중 김영남 감독의 '놓지말자 정신줄'에 출연한다. 비교적 냉소적이고 직설적인 성격을 가진 새터민 봉순 역을 맡을 예정이다.

'놓지말자 정신줄'은 가족을 잃고 남쪽으로 할머니를 찾아 북을 탈출한 봉순에 대한 이야기로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임성언은 극 중 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 봉순 역을 위해 북한 사투리에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임성언은 지난 2003년 예능 프로그램 '산장미팅'에 출연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2012년부터 방송 활동을 접었다. 2년 만인 지난해 SBS '청담동 스캔들'을 통해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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