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2일 밤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한다.

새해 첫 방송을 맞이해 특별 기획으로 꾸며진 '유스케'는 최초로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디오데이즈(Radio Days)'로 꾸며진 이 날 방송에는 가수 김태우를 비롯해 버즈, 선우정아, 고상지밴드 등이 출연해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태우는 '라디오 형식'을 빌린 방송 콘셉트에 맞춰 자연스럽게 사연을 읽듯 녹화에 참여했다. MC유희열을 포함한 출연진들의 색다른 진행에 방청객들의 반응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지난 달 16일 2년만에 디지털 싱글 앨범 '둘이면'을 발표한 김태우는 이번 '유스케' 방송에서 처음으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이날 밤 12시 1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