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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미생물' 장도연이 뽐낸 외국어…알고보니 H.O.T '전사의 후예' 가사 '폭소'

'미생물' 장도연의 엉터리 외국어, 알고보니 H.O.T. '전사의 후예' 가사. /CJ E&M



'미생물' 장도연의 엉터리 외국어 연기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미생물' 1회에선 안영이(장도연 분)가 장그래(장수원 분)를 대신해 외국인 바이어와 전화 통화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장도연은 "영업 3팀 일은 잘 모른다"고 거절했지만 결국 전화를 건네받았다. 장도연은 '원조' 안영이를 연기한 강소라처럼 러시아어와 영어로 바이어를 상대했다.

얼핏 유창해 보였으나 러시아어는 엉터리였으며 영어는 H.O.T.의 노래 '전사의 후예' 랩 부분 가사였다.

이어 '스파시바'라고 적힌 쪽지를 오 과장에게 전달하라고 말해 엉터리 외국어의 진수를 보여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